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원인과 무릎 관리법

추워지니 무릎이 찌릿? 찌릿!
11월이 시작되면서 성큼 겨울이 찾아온 쌀쌀한 요즘에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연골판 파열의
고통스러운 증상과 함께 수건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연골 강화법을 알아보자.


추워지니 무릎이 찌릿? 찌릿!



11월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무릎이 아픈 주부들을 고통에 빠지게
되는데 방치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한 주부는 며칠 사이 갑자기 안 좋아진 무릎 때문에 출근길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버스
타기와 계단 오르기가 고행 길과 같다.



등산을 좋아하는 또 다른 주부는 쌀쌀해진 날씨에 단단히 옷을 여미지만 상의만 제대로 갖춰
입었을 뿐 하의는 얇은 단벌인 경우가 많아 무릎이 욱신거려 산을 오르는 게 쉽지 않아졌다.



추워진 날씨 때문에 무릎이 아프다는 주부가 또 있는데 요즘 들어 무릎에 통증이 심해져
걸레질 같은 집안일부터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간단한 행동까지 힘들어졌다.



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열과 함께 붓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세 사람의 현재 무릎 상태를 진단해 보았다.



그 결과 무릎을 고통스럽게 만든 것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서 무릎 뼈 사이에 있는 반달모양의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에 하얀줄이 가있었다.



반월상 연골판이란 허벅지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C자
형태의 연골이다.



찢어진 연골판은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파열된 부분을 봉합이나 부분적으로 다듬어주는
피료를 해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관절과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긴장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쪼그리고 빨리
움직인다든지 김장이나 밭일, 무거운 것을 들고 일어나는 자세들은 무릎에 부담을 준다.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연골판 파열의 초기증상은 무릎이 붓거나 쪼그리고 앉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뒤편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연골판 파열을 막는 무릎관리법으로 먼저 무릎을 심장보다 위로 올리는 자세는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되므로 수건을 무릎 밑에 깔고 가슴을 향해 무릎을 당기면 좋다.



또는 수건을 말아 무릎 밑에 대고 무릎을 아래 방향으로 눌러주면 관절근육강화에 좋다.



그리고 어디에나 온찜질은 금물인데 열과 붓기를 동반한 급성 통증에는 냉찜질이 좋다.

쌀쌀해진 날씨에 주부들을 아프게 하던 무릎 연골 지키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기차게
대비해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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