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일종인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및 예방법

재채기 한 번에 허리가 삐끗? 추간판 탈출증
환절기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사소한 충격에도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데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재채기 한 번에 허리가 삐끗? 추간판 탈출증



최근 가을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감기에 걸렸다는 주부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기침이 심해지자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게 됐다.



단순히 근육통이라고 생각했지만 진단은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척추질환으로 판명됐다.



추간판 탈출증이란 척추뼈와 뼈 사이를 구성하는 연골 구조물이 돌출되어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감기나 비염이 척추 질환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잦은 기침은 척추 내강압력을
높이게 되면서 척추에 과도한 압력을 줄 수 있다고 허리에 무리를 가게 한다.



특히 여성들은 30세가 되면 매년 뼈가 조금씩 손실되기 시작하고 50세가 넘으면 골다공증
위험이 큰 만큼 척추건강에 더 유념해야한다.



한 편 10년 째, 요추압박골절을 앓고 있다는 한 주부는 꾸준한 치료로 상태는 많이 호전
되었지만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허리통증에 너무 고통스럽다.



이 시기가 찾아오면 간단한 집안일도, 기침도 할 수 없어 하루하루가 힘든데 실제로 기침을
할수록 허리가 아프다면 척추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심해 봐야한다.



척추 건강 자가 진단법으로 먼저 발뒷꿈치 혹은 까치발로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일자로
누운 자리에서 다리를 20cm이상 들어올리기 힘들 경우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한다.



평소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이완 시켜주기 때문에 허리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 외에도 허리 돌리기나 척추기립근 늘리기를 하면 좋다.



하지만 나무에 등을 치는 운동은 지압이나 혈액순환 효과는 거의 없고 척추에 충격만 남기
때문에 압박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척추건강에 해롭다.

생각지 못했던 재채기 위험성을 올바른 자세와 운동법으로 환절기 허리건강을 지켜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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