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은밀한 고민 ‘치질’ 의 치료 및 예방법

찬바람이 불면 괴롭다! 여성들의 은밀한 고민 ‘치질’
남성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치질이 알고 보면 여성이 더욱 치질에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치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찬바람이 불면 괴롭다! 여성들의 은밀한 고민 '치질'



통계에 따르면 무리한 다이어트와 출산으로 인한 자궁크기가 변하는 것 때문에 20~40대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치질을 많이 앓고 있다.



치질이란 한 쪽 점막이 빠져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고름이 생기는 치루와 같은
항문 질환을 통틀어 치질이라고 한다.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변 시 선홍색 출혈이나 통증이 있을 때
또는 항문 주변이 가렵다면 치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항문 입구에서 2~3cm 안쪽에 생기는 경우는 내치핵, 바깥쪽으로 돌출된 경우는 외치핵이
있는데 변을 볼 때 밀려나오는 치핵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할 정도가 아닌 상태의 치료법으로는 민들레, 지유, 무화과, 들국화, 쑥, 인동화를 사용
하여 좌훈을 하면 좋다.



특히 무화과는 통증을 가라앉히고 지유는 출혈을 멈추는데 효과적인데 먼저 말린 한약재
10g을 물에 넣고 2시간 이상 우려낸 물을 용기에 담아 증기를 환부에 쬐면 된다.



좌훈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시간은 30~4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치질 환자 중에는 수족 냉증이 있는 사람도 많은데 이때는 족욕과 좌훈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질 예방 스트레칭 법으로는 먼저 비틀기 자세로 무릎을
꿇은 다음 왼쪽 다리를 오른쪽 무릎 옆으로 허리를 곧게 펴서 복식호흡을 한다.



두 번째 자세는 반달 자세로 양발을 모으고 정면을 바라본 후 숨을 내쉰 다음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여 주는데 이 때 팔을 귀 뒤로 넘겨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말해야 낫는 병 치질을 올바른 치료와 예방으로 시원하게 해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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