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 미지근한 물? 체질별 목욕법!

뜨거운 물? 미지근한 물? 연말엔 체질별 목욕법!
목욕으로 한 해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요즘 잘못 알고 있는 목욕 상식은 자칫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데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해야할 목욕 법을 알아보자.


뜨거운 물? 미지근한 물? 연말엔 체질별 목욕법!



한해의 묶은 때를 벗기려면 뜨끈한 탕이 빠질 수 없는데 고온욕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보통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유는 고온욕에서 2~3분이 지나게 되면 맥박 수치가 20~30% 정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래 고혈압이 있다거나 뇌졸중 위험이 있는 환자들은 혈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고온 탕에서 목욕을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어려워져서 감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반면 미온욕을 하면 면역을 활성화 시켜주는데 체온보다 2도씨 정도 높은 38도씨 내외의
미온에서 반신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온냉교대욕은 시간을 잘 지켜줘야 하는데 온탕은 3분, 냉탕은 1분 정도로 시간을 제한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급격한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 반신욕을 권장한다.



특히 마사지와 폭포욕은 통증을 느끼는 국소부위가 자극을 받아서 통증 매개 물질이 근육에서
부터 빨리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물 마사지와 폭포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1분 정도 이용한 쉬 3분 정도 쉬고 이렇게
한 세크를 전체적으로 3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새해맞이에 빠질 수 없는 목욕을 건강하게 즐겨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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