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창문, 위협 받는 건강! 실내 환경 적색경보

굳게 닫힌 창문, 위협 받는 건강! 실내 환경 적색경보
최악의 스모그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날들이 이어졌는데 집안에 떠도는
유해물질과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실체와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방안을 알아보자.


굳게 닫힌 창문, 위협 받는 건강! 실내 환경 적색경보



요즘 추위보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어 외출하기가 두려워 집안 창문을 모두
닫고 있기 마련인데 굳게 닫힌 창문이 실내 환경에 악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창문을 닫아 놓은 집의 집안 공기 유해물질을 측정해본 결과 실내를 밀폐시켜 놓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가 안전 권고치의 2배 이상이 나왔다.



포름알데히드란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해 농도에 따라 눈, 코, 목에 자극이 오고,
호흡기 장애와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심한 천식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는 기체이다.



특히 집 안에는 화장대라든지 침대, 아기침대, 목재제품들이 많으므로 조금씩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배출된다.



그리고 드라이클리닝 한 세탁물의 경우에는 벤젠과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톨루엔까지
포함 되어 있다.



집안에 있는 이런 유해물질을 제거하려면 먼저 조리할 때는 창문을 열어서 바람 길을
만들어줘야하는데 추워도 하루 2번 정도 잠깐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이불을 펼쳐 놓으면 집 먼지 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놓는 것이 된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몸에서 항상 땀이 나와서 수분이 배출되는데 이불에 배어있고
집 먼지 진드기는 마른 것보단 습한 것을 좋아하므로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우리 몸에 나오는 갈질이 먹이가 되어 집먼지진드기가 많이 자라게 되는데 특히 아토피,
비염, 천식에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겨울에 질환이 더 심해진다.



이렇게 조건이 갖춰지면 집먼지진드기가 급속도로 늘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깐깐한
침구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천연탈취제인 계피에 있는 성분은 집먼지진드기와 접촉하게 되면 집먼지진드기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거나 사망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피부에 닿을 경우 따끔거릴 수 있으므로 희석을 잘해서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데 냉동실에 보관한 후 꺼내
털어서 사용하면 사체가 말끔히 제거된다.



또한 침구류에 경우에는 바짝 말려 사용하고 베이킹 파우더를 뿌리고 5분 후에 청소기로
빨아드리면 된다.



그리고 집안의 유해물질은 식물로 제거가 가능한데 실내 오염물질들이 대부분 양이온 화합물
이기 때문에 공기정화 식물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성 화합물들을 통해 오염을 해결할 수 있다.




거실에는 아레카야자, 고무나무를 놓으면 좋고 주방에는 싱고늄, 스킨답서스, 화장실에는 관음죽,
테이블야자 침실에는 다육식물, 선인장, 호접란을 배치하면 좋다.

집안공기를 말끔하게 하는 조건들을 갖추어 가족 건강을 지켜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출처:iMBC스크랩)

방송,무료, 무료방송, 방송무료, 생태, 무료프로그램, 무료tv프로그램, 무료동영상,티브이, tv, tv프로그램,TV속정보,건강,병원,의료,보건,건강관리,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