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다 40배 더?! 우리 집 전기 먹는 진짜 도둑은?

TV보다 40배 더?! 우리 집 전기 먹는 진짜 도둑은?
전기를 많이 먹는 주범으로 꼽히는 TV와 냉장고. 하지만 전기 먹는 하마는 따로 있다는데
우리 집안의 숨은 전기 도둑, 셋톱박스의 대기 전력을 줄일 방법을 알아보자.



TV보다 40배 더?! 우리 집 전기 먹는 진짜 도둑은?



한 주부는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하는데 대기 전력이 높은 전기밥솥
때문에 밥도 먹을 만큼만 해먹고 청소기를 대신에 부직포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한 달 전 이사를 하면서 전기세 때문에 김치냉장고를 팔기까지 했다는데 이사 전과
전기세에 별 차이가 없었다.



과연 기 먹는 하마는 무엇인지 전문가의 확인을 받은 결과 대기 전력 측정 결과 범인은
바로 셋톱박스다.



셋톱박스는 혜정 씨 집의 19인치 TV에 비해 10배나 높은 대기전력을 잡아먹고 있었는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한 달 전기세의 약 6-7%를 차지했다.



셋톱박스는 사용할 때나 안 한 때나 거의 동일한 양의 전력이 소모되고 있는 상태이다.



셋톱박스의 대기 전력 때문에 사용도 해보지 않은 전기세가 한 달에 1,300원, 1년이면
15,600원이다.



셋톱박스는 평균 15W의 대기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 달 동안 켜 놓는다면 9.3kW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인데 24시간 동안 풀가동을 해야 나오는 전력이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멀티탭을 이용해서 전력을 차단하는 편이
좋은데 플러그 라인마다 이름표를 붙여서 확인하는 것도 좋다.

전기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잘 활용하여 전자제품을 알뜰하게 사용해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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