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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복숭아(개북숭아) 꽃사진과 효능

by 핫PD 201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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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복숭아(개북숭아) 꽃사진과 효능

                                                                                       ▲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수있는 돌복숭아 꽃


돌복숭아(개복숭아)(Prunus persica)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복숭아나무는 복사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열매가 큰 개량 품종이 재배되기 시작 한 것은 20세기 초 부터라고 한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개량품종이 개발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열매의 크기가 작은 돌복숭아를 먹었던 것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자라는 돌복숭아는 자연상태에서 자라기 때문에 과수원에서 심는 개량품종과는 달리 열매가 작고 살구처럼 약간 노란빛을 띄며 열매가 익기 시작하는데 야생에서는 각종 병충해에 시달리는 탓에 대부분 일찍 떨어지고 가지에 남은 열매 조차 벌레가 파먹어 온통 상처 투성이의 열매를 볼수가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개복숭아를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한다.
개복숭아의 씨는 나쁜 기운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폐를 튼튼하게 하고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의 기침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최근 각종 꽃으로 만든 화전을 비롯해 꽃으로 만든 요리가 유행하고 있는데 복숭아꽃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어릴적 필자는 복숭아꽃으로 만든 화전을 먹고 중독된 기억이 있다. 어느날 부모님께서 복숭아 과수원에서 채취해 온 복숭아 꽃으로 만든 화전을 먹고 하룻동안 온 가족이 심하게 앓아 누운적이 있는데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흔히 독감에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처럼 머리가 어지럽고 몸의 여기 저기에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복숭아꽃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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