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재방송/기타/몸에좋은 약용식물

모란꽃 사진과 모란꽃에 얽힌 신라 선덕여왕의 이야기

by 핫PD 2010. 5. 22.
728x170


모란
Fanghong님
  • 학명:  Paeonia suffruticosa
  • 분포:  아시아
  • 서식:  양지 바른 곳
  • 크기:  약 1.0m~3.0m
  • 꽃말:  부귀, 왕자의 품격
더보기

모란
모란꽃은 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목단이라고도 하는데 5월에 자색의 꽃이 피고 꽃잎은 8장이며, 키는 1~2m 정도로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작약 뿌리나 모란 줄기에 접붙여 번식시킨다.  
 

모란꽃은 향기가 나지 않는데 삼국유사 三國遺事〉의 기록에 따르면...

고대 중국의 당나라 왕이 신라의 선덕여왕에게  모란 그림과 모란 씨를 보내왔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당나라 왕이 보낸 그림에 벌과 나비가 그려져 있지 않은 것을 보고 향기가 없는 꽃일거라고 해서 신하들이 직접 모란을 심어 꽃을 피워보니 모란꽃엔 실제로 향기가 나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원예종으로 개량된 위 사진과 같은 종은 장미 향기와 비슷한 향기가 난다.
 


모란꽃의 효능
모란은 중국이 원산지로 부귀를 뜻하는 부귀화(富貴花)라고도 부르는데 모란 뿌리를 건조시킨 
목단피(牧丹皮)는 피를 맑게하는 정혈작용과 각종 염증을 가라 앉히는 소염,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진통 등의 한방재료에 쓰이고 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