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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에도 살아있는 빵모양 버섯 발견!

by 핫PD 201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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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에 자라는 빵모양 버섯 발견!

▲버섯영상(카메라 렌즈가 자동초점이다보니 앞부분은 촛점이 안맞네요.ㅜ.ㅜ



▲버섯 주변에 눈이 덮여있는 모습


올 겨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날씨도 엄청 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 날이 많았다. 이와같은 추운겨울에 그것도 서울도심 공원에서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버섯을 발견했다.

 
      ▲마치 갓 구어낸 맛있는 빵같은 모양의 버섯!




      ▲버섯 밑둥에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


버섯은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날씨 따뜻한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철에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그 중에서도 날씨가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많이 볼수가 있다. 그런데 매서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기온이 영하 10도이하로 급강하 하기 시작하는 추운 겨울에도 버섯이 자라고 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



정확한 버섯의 이름을 몰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확실치는 않지만 노란다발 버섯 이미지와 닮았다.


노란다발 또는 노란다발버섯은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에 속하며 맹독성이라 먹을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독버섯의 한 종류라고 한다. 하지만... 

       ▲새가 버섯을 뜯어먹은 흔적들


이 버섯을 처음 발견한 장소 주변을 살펴보니 근처에서 자라는 똑같은 버섯을 야생동물이 뜯어먹은 흔적이 발견되었다. 버섯의 크기가 지름 1cm이하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야생동물중에서도 새라는 느낌이 드는데 새가 버섯을 뜯어먹었다면???  새들은 어릴때 부모로부터  먹을수 있는 버섯과 먹을수 없는 독버섯을 구분하는 방법을 전수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혹시 이 버섯은 노란다발 버섯이 아닌 다른 이름을 가진 식용버섯이 아닐까?

이 버섯의 정확한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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