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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336

호리병 모양의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 애호리병벌 ☆호리병 모양의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 애호리병벌☆ ▲도로가에 심어진 철쭉 나뭇가지에 둥지를 튼 애호리병 벌집 동영상 서울 도심에서 발견한 애호리병벌집이랍니다.^^ 어느날 길을 걷다가 도로가에 심은 철쭉 나뭇가지 사이에서 발견을 했는데요! 애호리병 벌집을 난생 처음 목격했지만, 흙으로 만든 애호리병벌집을 보는 순간 곤충이 만든 집이라는걸 직감했는데요! 하지만 어떤 곤충이 집을 지었는지 몰라서 검색을 해 보니 애호리병벌이 만든 집이라고 하네요.^^ ▲철쭉에 둥지를 튼 애호리병벌집 애호리병벌집을 자세히보면 곤충이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옛날 도자기인 호리병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어떻게 곤충이 흙으로 그것도 호리병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수 있는지 정말 자연의 신비! 경이! 놀라움! 그 자.. 2010. 11. 18.
바다새인 갈매기가 서울 중랑천에 나타난 까닭은? 서울 강북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중랑천에서 뜻밖에도 바다에 서식하는 바다새인 갈매기가 발견되었다. 지난 여름에 필자가 중랑천에서 대 여섯마리 정도의 갈매기떼를 목격한 이후 가을이 깊어가는 10월말에 다시 갈매기 한마리가 필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카메라에 잡힌 갈매기는 다름아닌 바다에서나 볼수있는 괭이 갈매기! ▲서울 중랑천에 나타난 괭이 갈매기(2010년 10월31일 촬영) 갈매기과(―科 Laridae)의 대표적인 텃새인 괭이 갈매기는 야오~ 야오~ 하는 특유의 울음소리가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유사해 고양이의 준말인 '괭이'를 붙여 '괭이 갈매기'라고 부른다. 그런데 괭이 갈매기는 주 서식지인 바다는 물론 육지의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서 종종 발견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중랑천은 예기가 다르다. ▲중랑천에서 .. 2010. 11. 17.
공원에서 만난 코알라 닮은 청설모 한쌍(동영상) ▲나무위에서 노니는 청설모 동영상 동영상 원본은 풀HD 영상인데 블로거 업로드 용량 제한으로 어쩔수없이 화질을 대폭 떨어뜨려 올렸는데요! 근데 똑딱이로 찍은 영상이라 역광에 영 속수무책이네요! ㅋ 공원 산책하다가 만난 암수 한쌍으로 보이는 청설모 커플의 모습입니다.^^ 나무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마치 호주의 코알라를 연상시키는데 너무 귀엽죠?^^ 청설모는 다람쥐와 마찬가지로 밤이나 잦, 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먹이를 두고 다람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물이며 요즘은 개체수가 부쩍 증가해 서울 도심 공원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동물입니다. 청설모는 유난히 호기심이 많은 동물인데요! 제가 나무밑에서 사진을 찍어대자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던 녀석들이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나무 아래로 우르.. 2010. 11. 2.
4대강 사업으로 농민들이 얻는것과 잃는것  ▶4대강 사업으로 농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은? 4대강이 개발되면 4대강이 인접한 곳엔 관광객이 몰리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어 지금보다는 훨씬 살기가 좋아질꺼라고 막연히 생각해 4대강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반대보다는 찬성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4대강 사업의 원천은 청계천에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으로 청계천에 관광객이 몰리자 당국이 지역개발 및 지방상권 활성화라는 구실로 4대 강 사업을 추진한 것입니다. 하지만 청계천은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인구가 밀집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탓에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4대강은 서울의 한강과 부산의 낙동강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강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시골의 외진곳에 위치해 도시와 인접한 곳.. 2010. 8. 20.
준설공사로 흙탕물이 된 우이천을 통해서 본 4대강 사업의 문제점 준설공사로 흙탕물이 된 우이천을 통해서 본 4대강 사업의 문제점 ▲우이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시행을 알리는 현수막과 공사중인 굴착기 현재 서울 강북에 위치한 우이천(牛耳川)은 우이천 복개 구간 해체 및 사시사철 물이 흐르고 문화광장 과 자전거도로 등을 갖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복원 공사(기간:2010.3월~2010.12월)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강 정비사업이 시작되기 전의 우이천은 그동안의 시민들의 자정 노력 덕분에 물이 비교적 맑고 깨끗해져 우이천의 여름은 물 반 고기 반이라고 할 만큼 물속에서는 각종 붕어와 잉어떼가 노닐고, 피라미, 송사리 등의 비교적 몸집이 작은 어류의 개체 수는 셀 수가 없을 만큼 많은 까닭에 자연스럽게 이곳의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백로와 청둥오리, 왜가리 등의 조류.. 2010. 6. 3.
(동영상)물 반 고기 반 되살아나는 우이천 생테계!! 오늘따라 시스템 오류때문인지 다음뷰에 기사가 안올라가 등록한 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리고.. 수차례 시도 끝에 겨우 성공했네요.ㅠ.ㅠ 2009.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