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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63

사람 얼굴형상을 닮은 딱정벌레를 보셨나요?^^ 서울 도심 한복판인 명동역 승강장에서 발견한 사람얼굴 모양을 닮은 딱정벌레 야간이라 딱정벌레가 전철역의 불빛을 따라 들어왔거나 아니면 전동차가 서울외곽의 한적한 시골 동네를 지나던 중 시골에 살던 딱정벌레가 서울구경차 전동차에 몰래 무임승차한 후 명동역에 내린것인지도...?^^ 그런데 부릅뜬 큰 눈이며 코와 입 등등이 꼭 사람 얼굴 모양같죠?^^ 머리에 상투를 튼 성난 선비얼굴이나 외계인 얼굴같기도하고...^^ 딱정벌레의 이와같은 모습은 적으로 부터 자신의 몸을 방어하기 위한 일종의 보호색으로 이런 험상굳은 얼굴을 가진 곤충에게는 어떤 사나운 동물도 쉽게 접근이 어렵겠죠?ㅋㅋ^^ 2009. 6. 24.
나방 사냥한 등애 등애가 나방을 옆으로 끌어안으며 작업을 거는...ㅋㅋ^^ 그러다가 등애가 나방 등에 올라타고 드디어 작업시작!!ㅋㅋ^^, 2009. 6. 24.
죽어가는 고추잠자리 몇년전만 해도 흔했지만 요즈음은 보기힘든 빨간 고추잠자리입니다. 잠자리는 알에서 부화해 물속에서 유충형태로 지내다가 지상에서는 1년은 커녕 겨우 몇달 살지도 못하고 삶을 마감하는 잠자리랍니다.ㅜ.ㅜ 카메라를 아주 가까이 근접해도 날아가기는 커녕 꼼짝도 않네요. 생의 마지막 해 추위가 시작되는 12월 초겨울이라 그런지 힘이 없어보이네요. 잠자리를 손가락으로 약간 밀치니 그제서야 날아갔지만 1m도 못가 다시 다른곳에 내려앉는 잠자리! 아마도 생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아 안타깝네요.ㅜ.ㅜ 200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