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무릎튀어나온 바지복원하기

줄어든 니트, 무릎 나온 바지! 겨울옷 되살리기
겨울에 없어선 안 될 3총사 바로 니트, 기모, 아웃도어 제품인데 잘못된 세탁법과 관리법
때문에 얼마 입지도 못하고 손상되기 일쑤인데 겨울의류를 되살리는 살림 비법을 알아보자.


줄어든 니트, 무릎 나온 바지! 겨울옷 되살리기



겨울에 없어선 안 될 주부들의 필수 의류 3총사인 바로 니트, 기모, 그리고 아웃도어 제품인데.
하지만 잘못된 세탁법과 관리법 때문에 얼마 입지도 못하고 손상되기 일쑤이다.



대부분 버리거나 잠옷으로 활용하지만 의외로 간편한 방법으로 원상 복구할 수 있다는데
입으면 입을수록 끝도 모르고 돌출되는 무릎 나온 기모 바지는 ‘물풀’만 있으면 되돌릴 수 있다.



물과 물풀을 10:1 비율로 섞어준다.



옷을 뒤집어 안감에 물풀 용액을 분사해준다.



천을 덧댄 후 꾹꾹 누르듯이 다려주기만 하면 놀랍게도 튀어나온 무릎을 쏙 집어넣어 준다.



다음은 쫄티처럼 줄어든 니트는 ‘린스’ 하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데 미온수에
린스를 풀어준다.



줄어든 니트를 넣고 손으로 옷을 늘여준다.



탈수 후 잘 건조해주면 줄어든 니트를 다시 늘릴 수 있다.



머리카락과 같은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니트의 울 섬유가 린스를 만나 부드럽게
풀어진다는 원리다.



이뿐만 아니라 잘못된 세탁 법으로 찌든 때 들고 방수력 사라진 고가 등산복은 린스와
감자 한 알이면 마치 새 옷처럼 되돌리는 게 가능하다.



먼저 린스와 물을 1:10으로 섞은 용액을 만들어준다.



섞어준 용액을 낡은 등산복에 골고루 분사해준다.



헤어드라이어로 잘 건조해주면 낡은 등산복의 방수력을 복구할 수 있다.



등산복 얼룩제거에는 감자만 있으면 되는데 우선 감자를 반으로 갈라준 다음 얼룩이 있는
부위에 문질러준다.



칫솔 등으로 미온수에서 깨끗이 헹궈주기만 하면 얼룩제거에 도움이 된다.

낡은 옷~ 이제 버리지 마시고~ 세탁에 양복하세요~

iMBC 최희연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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