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생화 오래 보관하는법, 천연방향제만드는법

꽃다발에 김빠진 사이다를? 비싼 생화 오래 보는 법!
졸업시즌에 빠질 수 없는 것으로 화려한 색상과 은은한 향기의 꽃다발인데 꽃다발을 쉽고
저렴하게 만드는 법과 받은 꽃다발을 오래도록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꽃다발에 김빠진 사이다를? 비싼 생화 오래 보는 법!



졸업하는 자녀에게 한 아름 안겨주고 싶지만 꽃다발 가격이 평균 3~4만 원대라 부담을
느낀다는데 조금만 발품을 팔면 단돈 만원에 꽃발을 만들 수 있다.



먼저 꽃다발에 주로 쓰이는 장미와 안개꽃 대신에 가격대비 저렴한 알스트로메리아를 고른다.



알스트로 메리아는 부피감도 있고 색감도 다양해서 장미 대신에 활용할 수 있고 튤립은
장미 보다 3분의 1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푸른 빛이 매력적인 아이리스와 화사한 노란빛의 후리지아, 방울수선화는 한송이에 400원
미만이고 꽃다발을 풍성하게 할 엽란, 포장지까지 3~4만 원 정도가 된다.



얼굴이 큰 꽃을 중심으로 다른 꽃들을 사선으로 둘러싸고 끈으로 줄기부분을 매듭 짓는다.



엽란은 뒤로 접은 후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주고 엽란과 꽃을 8분의 2 비율로 넣어주면
꽃다발이 훨씬 풍성해 보인다.



그리고 그냥 두면 금세 시들고 마는 꽃다발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으로 먼저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 뒤 꽃다발 포장지로 장식한다.



이 때 병에 물을 채우고 락스를 조금 넣는데 락스가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해서 꽃이 오래간다.



꽃다발로 방향제도 만들 수 있는데 김 안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 방부제를 천연 방향제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된다.



꽃 잎 사이에 실리카겔이 넣은 후에 밀폐용기에 3일 이상 보관하면 꽃 모양과 색을 처음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말릴 수 있다.



또 꽃잎을 떼서 접시에 담은 후에 4분 정도 돌려주면 단 시간에 꽃잎을 말릴 수 있다.



이렇게 말린 꽃잎을 천 주머니에 담아 매듭지어 주면 천연 방향제가 완성된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쁜 꽃 다발을 이제 직접 만들어 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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