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표충도(草蟲圖)병 및 노연도 포도 그림모음

※신사임당 표충도(草蟲圖)병 및 노연도 포도 그림모음

 

 

신사임당_초충도(草蟲圖)병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여류 화가인 신사임당(申師任堂:1504 ~1551)의 작품으로 알려진 그림이다. 16세기 전반에 제작 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꽃과 식물을 비롯해 나비와 벌 쥐 개미 잠자리 개구리 소똥구리 등의 작은 곤충을 그린 화첩으로 세로 48.6㎝, 가로 35.9㎝ 크기의 초충도 8폭과 정호(鄭澔)와 이은상(李殷相)의 발문 2폭으로 구성된 총 10폭짜리 병풍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조선시대 삼정승(영의정,좌의정,우의정) 을 지냈으며 촉망받은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생인 정호(鄭澔)의 발문에 의하면 “내가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벌레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풀잎이 향기롭고 깨끗해 보이는것이 어찌나 실물과 아주 비슷한지 그야말로 하늘 조화를 빼앗았다는 그것이 아닌가 싶었다.” 라는 초충도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은 정호의 짧은 감상평이 씌어있다. 그림은 강릉시 오죽헌 시립박물관내 육곡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신사임당 표충도(草蟲圖)병(제작년도:16세기 전반)

 

 

 

 

 

 

 

 

 

 

 

    신사임당 노연도와 포도 그림(제작년도 미상)  

근역화휘 천첩(槿域畵彙 天帖)》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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