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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31회 영상스케치>김준(김주혁)에게 김약선(이주현)과 이혼 약속!!

by 핫PD 201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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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김주혁, "제발 내 인생 놓아달라"고 김규리에게 사정

2일 방송된 MBC 대장경천년 특별기획 <무신> 31회에서는 송이(김규리)가 김준(김주혁)에게 김약선(이주현)과 이혼할 것임을 밝히고 또 다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이는 김준을 밤늦은 시간에 내불당으로 불러 들여 최우(정보석)와 김약선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혼을 결심하였다" 고 말했다. 이에 크게 당황한 김준은 무릎을 끓고 "제발 나의 인생을 놓아달라. 이제 막 관료로서 첫 걸음을 시작했다. 그리고 혼인할 여자가 생겼다"고 송이의 마음을 거부하며 사정했다.

하지만 송이는 "그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지. 그러나 김준은 결코 내 곁을 떠날 수 없다. 함께 있게 되면 모든 게 다 좋아질거라"고 그를 설득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만든 관복을 건네며 "여전히 사랑한다"고 뜨거운 연심을 고백했다.

송이의 끝없는 집착에 분노한 김준은 "마님 제발 정신차려야 된다. 곧 따님이 태자비가 된다. 그렇게 되면 국모의 어머니가 된다" 면서 "모든 것을 버려라. 소인은 이제 다시 마님을 뵙기 어려울 거다" 고 냉정히 말하며 뒤돌아섰다.

이에 송이는 눈물을 흘리며 "나도 이 몹쓸 사랑이 싫다. 하지만 너는 결국은 내게 올 것이다. 부처님께서도 그리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함께 있게 될 것이다"고 김준을 향한 처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iMBC 정윤희 | 화면캡쳐 MBC,imbc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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