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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송이에게 김약선이 김준의 이야기 꺼낸 의도는?

by 핫PD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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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김약선, 일부러 송이에게 김준의 이야기 꺼낸 의도는?



29일 방송된 MBC <무신>에서 김약선(이주현 분)이 부인 송이(김규리 분)에게 일부러 김준(김주혁 분)의 안부를 전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김약선은 송이와 술상 앞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눈다. "나랏일이 어렵게 돌아가고 있어요. 그래, 오늘 부인은 무얼하며 소일하셨소?"라는 약선의 질문에 송이는 "아녀자들이 할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저 불당에 가서 나랏일이 잘 돌아가도록 비는 수밖에요. 전선의 소식은 어떠한지요? 소첩이 듣기로는 귀주성은 아직도 여전히 싸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이라며 김준의 소식을 궁금해 한다.

약선은 송이의 질문에 "그렇소이다. 부인의 말이 맞습디다. 전령의 보고를 보니 김준이가 잘 살아있답니다. 언젠가 부인이 말씀하지 않으셨소. 그렇게 쉽게 죽을 인사가 아니라고 말이오. 지금 귀주성에 있답니다. 철주성에서 살아남아 귀주성으로 옮겨가 싸우고 있다는 것이예요. 전령편에 돌아오라고 했으니 곧 만날 수있을 겝니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송이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김약선은 계속해서 “합하께서 내리신 명령이십니다. 두 분 부처님께서도 김준이가 돌아오시면 반가워하시겠군요”라며 송이에게서 뭔가 캐내려는 듯 말을 걸었다.

송이는 김약선의 거듭되는 질문에 말을 돌린 채 술만 권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약선이 송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김준이 돌아온 뒤 송이와 약선, 김준 사이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생기려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MBC,출처: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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