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재방송/기타/문화&생태

그때 그시절 - 선데이서울 기억하세요?

by 핫PD 2012. 11. 28.
728x170
[어디에 쓰는 물건?] "선데이서울"을 아시나요?

<빛과 그림자> 7회를 보시면 극 초반에 기태(안재욱)가 방에서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며 '선데이서울' 잡지를 보고 희희낙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선데이서울'은 70년대 당시 서울신문사에서 발행한 성인들이 즐겨보던 대표적인 선정적인 대중오락잡지였다고 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예계 스타들의 가십거리 영화,드라마의 비화 그리고 성(性)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던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은 1968년 부터 1991년까지 발간 되었으며 당시 성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사춘기 중, 고등학생과 군인 또래의 젊은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고 하네요.

'선데이 서울'은 오락잡지로 시작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성인잡지로 위상이 추락하며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1991년에 폐간되었지만 1970년대 암울했던 시절 청춘들의 고독을 달래주며 한 시대를 주름잡던 청춘잡지로 50~60대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iMBC 정윤희 | 사진출처 : 잡지 '선데이서울' 인터넷 화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imbc스크랩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