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벌어지고 휜 다리를 쭉쭉빵빵 다리로 맹글기!

나도 모르게 벌어지는 다리? 주부는 운다!
우리나라 고유의 좌식 문화와 매일 반복되는 가사노동 때문에 여성들의 다리가 서서히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주부들의 잘못된 자세를 따져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나도 모르게 벌어지는 다리? 주부는 운다!



제법 가을바람이 매서워지는 10월 말, 40~50대 폐경기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휘어지는 다리이다.



O자형으로 휜 다리로 말 그대로 뼈 자체가 휘어지거나 무릎 아래로 축 늘어진 상태를 말한다.



휜 다리 증상이 나타날 경우 1차적으로 다리가 벌어지는 체형변화, 2차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 조차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한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면 무릎 연골이 손상되서
더 휘어지게 되고 이는 해당 연골을 더 빨리 닳게 해서 결국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휜 다리는 50대 중년 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요인으로는 선천적인
요인도 있고 노화나 질병에 의해 호천적으로 휘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그리고 양반 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는 등 우리나라
좌식문화도 관련이 있다.



4,50대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관절 손상이 더욱 쉽게
오게 된다.



휜 다리는 외형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 장시간 서 있거나 조금만 걸어도 관절 통증으로
이어져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보통 섰을 때 무릎뼈가 안쪽을 향하고 무릎과 무릎 사이가 주먹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정도라면 변형이 심한 상태이다.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는 양반다리를 하거나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서있는 불균형한
자세를 하거나 무릎을 130도 이상 굽히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O자형으로 더욱 휘어지게 된다.



휘어지는 다리를 예방하는 생활 속 스트레칭으로 먼저 설거지를 할 때는 허리를 편 상태로
뒷 발목을 잡아 당겨 주면 좋다.



장보러 가거나 상책을 할 경우에는 무릎을 스치게 해서 걸어야 바른 걸음걸이 자세가 된다.



다리가 조금 휘어졌다고 생각된다면 공을 무릎 사이에 끼운 뒤 허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면 휘어진 무릎을 펴는데 도움이 된다.

모르고 그냥 지나치면 오랫동안 고생하는 휜 다리를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일자로 곧게
뻗은 예쁜 다리로 만들어 보자.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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