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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세탁않고 입으면 세균감염 위험

by 핫PD 201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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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세탁않고 입으면 세균감염 위험
새로 산 옷을 세탁하지 않고 그냥 입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겉보기엔 깨끗해 보이는 새 옷에도 각종 화학물질이나 세균이 가득하다고 한다.

새 옷에 화학물질, 세균 가득하다.




의류 매장에 걸린 새 옷들은 눈으로 보기엔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구입 후 빨지 않고 그냥 입는 경우가 많다.



새로 산 옷이 얼마나 깨끗한지 알아보기 위해, 새 옷의 겨드랑이와 목, 사타구니 부분을 면봉으로 문지르고 체온과 비슷한 섭씨 37도의 배양기에 넣어 봤다.
이틀 뒤, 육안으로도 확인될 만큼 세균이 자라났다. 특히 바지의 사타구니 부분이 가장 심각했다.

세균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세균 접시를 다시 배양기에 넣고 며칠 후 꺼내봤다. 시커먼 곰팡이가 피어올랐고 새로운 세균 집단도 생겨났다. 요로 감염이나 포도상구균 감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세균들이다.



옷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각종 화학물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피부를 자극해 발진이나 여드름,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는 비강과 폐, 눈에 염증이나 자극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는 아무리 깨끗해 보여도 새 옷은 가급적 빨아서 입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iMBC TV속정보 | 화면캡처 MBC / imbc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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