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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이주현 "김규리의 마음 속엔 내 자리 없어"

by 핫PD 201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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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이주현 "김규리의 마음 속엔 내 자리 없어"

6일 방송된 MBC 대장경천년 특별기획 <무신>에서는 약선(이주현)이 최우(정보석)와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이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최우와 정치방향이 달랐던 약선은 송비(김영필)와의 술자리에서 "처음부터 잘못 되었다. 합하의 후계자 자리는 내가 아니었다"며 "진정한 권력이나 벼슬이란 건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권력을 위한 권력은 안 되지 않느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약선은 송이(김규리)까지 언급하며 "내 아내의 마음속에는 처음부터 내가 들어 있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 이 날 방송에서는 고려의 항복을 받아낸 몽고의 살리타이(이동신)가 최우(정보석)에게 "국왕을 똑바로 모시라"며 면박을 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우가 분노로 일그러져 앞으로 몽고에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기대감을 갖게 했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출처: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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