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제1장. 장차 세자빈이 될 운명이십니다...!!

"세자빈 간택" 이란 말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초반에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자빈은 단순히 장차 왕의 아내가 된다는 사적인 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왕의 국정 파트너가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자리인 세자빈을 선발하기 위해 당연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과연 세자빈이 되기 위해선 과거 미실의 명대사처럼 "하늘의 도움이 조금 필요" 한 것인지...

그녀들이 타고난 그 뛰어난 관상과 사주팔자는 무엇인지~~
<믿거나 말거나> 그 1장에서 지금부터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두~둥!
------------------------------------------------------------------------------------------
자, 이제 막 혼기에 접어든 세자 A군이 있다고 가정해 보죠.
세자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왕실의 높으신 여자들, 즉 대왕대비와 중전의 마음은 바빠집니다.
지금의 애정촌이라도 보내 여자1호, 2호, 3호 등과 만나게 해주면 간단할 것 같죠?
허나, 장차 나라의 국모(國母)가 되실 중요한 자리이므로 아무나 뽑을 순 없는 법!
높으신 여성분들께서는 세자의 혼인을 추진하겠노라는 공식적인 령을 발포합니다.
곧이어 이제 전국적으로 10세를 전후한 모든 처녀들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할 수 없는
금혼령이 내려집니다.
왜 금혼령이 내려지냐구요?
금혼령을 내린 목적은 왕실의 혼인대상이 될 수 있는 집안의 딸들 중에서 가장 좋은 배필을
구하기 위해서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신부감을 뺏길 수 없다라는 왕실의 강한 의지라고 해 두죠..일단~~

전국의 내놓으라 하는 사대부 가문들에서는 처녀의 사주단자와
부,조,증조,외조의 이력을 기록한 처녀단자를 올리게 됩니다.
일종의 서류접수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이제 1차 심사에 들어갑니다.
이때 정말 남 부럽지 않은 스펙을 갖춘 처녀들이 대거 응시하는데요...
서류 심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음 2가지 입니다.
바로 가문과 처녀의 사주 입니다!!
오늘날 결혼 정보업체에서 직업/소득/부모님의 직업/외모/신체 사이즈 등에 따라
고객 등급을 나누 듯,
당시에는 000집의 여식 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치밀하게 얽히고 계산된 당쟁의 여파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과연 어느쪽에서 세자빈이 배출되느냐...
즉 여당의 여식이냐 야당의 여식이냐에 준하는 문제라 말씀드리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자, 각설하고 1차 서류 심사(*초간택)를 통해 대여섯명의 처녀들이 선발되고,
다시 최종 두 세명으로 후보는 압축이 됩니다.
세자 A군의 세자빈 후보로 김모양, 이모양, 박모양이 최종 스테이지에 올라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우선 세 명의 비주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모양 : 동그랗고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으며 선명한 붉은빛 입술이 눈에 띈다.
- 이모양 : 눈에 띄는 주걱턱의 소유자로 전체적으로 마른 듯한 호리호리한 체격을
지녔으며, 특히 목이 사슴처럼 길고 가늘다.
- 박모양 : 글래머 스타일의 후보자로 갈색빛 눈동자를 지닌 서구형 미인.
자 위 세 명의 후보 중 관상학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후보는 누구일까요?
(*여기서 위 후보들의 가문이 모두 명망높고 훌륭하다는 전제조건하에 출발하겠습니다~~)

"세자빈 간택" 이란 말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초반에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자빈은 단순히 장차 왕의 아내가 된다는 사적인 자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왕의 국정 파트너가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자리인 세자빈을 선발하기 위해 당연히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을 수 없겠지요?
과연 세자빈이 되기 위해선 과거 미실의 명대사처럼 "하늘의 도움이 조금 필요" 한 것인지...

그녀들이 타고난 그 뛰어난 관상과 사주팔자는 무엇인지~~
<믿거나 말거나> 그 1장에서 지금부터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두~둥!
------------------------------------------------------------------------------------------
자, 이제 막 혼기에 접어든 세자 A군이 있다고 가정해 보죠.
세자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왕실의 높으신 여자들, 즉 대왕대비와 중전의 마음은 바빠집니다.
지금의 애정촌이라도 보내 여자1호, 2호, 3호 등과 만나게 해주면 간단할 것 같죠?
허나, 장차 나라의 국모(國母)가 되실 중요한 자리이므로 아무나 뽑을 순 없는 법!
높으신 여성분들께서는 세자의 혼인을 추진하겠노라는 공식적인 령을 발포합니다.
곧이어 이제 전국적으로 10세를 전후한 모든 처녀들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할 수 없는
금혼령이 내려집니다.
왜 금혼령이 내려지냐구요?
금혼령을 내린 목적은 왕실의 혼인대상이 될 수 있는 집안의 딸들 중에서 가장 좋은 배필을
구하기 위해서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신부감을 뺏길 수 없다라는 왕실의 강한 의지라고 해 두죠..일단~~

전국의 내놓으라 하는 사대부 가문들에서는 처녀의 사주단자와
부,조,증조,외조의 이력을 기록한 처녀단자를 올리게 됩니다.
일종의 서류접수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이제 1차 심사에 들어갑니다.
이때 정말 남 부럽지 않은 스펙을 갖춘 처녀들이 대거 응시하는데요...
서류 심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음 2가지 입니다.
바로 가문과 처녀의 사주 입니다!!
오늘날 결혼 정보업체에서 직업/소득/부모님의 직업/외모/신체 사이즈 등에 따라
고객 등급을 나누 듯,
당시에는 000집의 여식 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치밀하게 얽히고 계산된 당쟁의 여파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과연 어느쪽에서 세자빈이 배출되느냐...
즉 여당의 여식이냐 야당의 여식이냐에 준하는 문제라 말씀드리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자, 각설하고 1차 서류 심사(*초간택)를 통해 대여섯명의 처녀들이 선발되고,
다시 최종 두 세명으로 후보는 압축이 됩니다.
세자 A군의 세자빈 후보로 김모양, 이모양, 박모양이 최종 스테이지에 올라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우선 세 명의 비주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모양 : 동그랗고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으며 선명한 붉은빛 입술이 눈에 띈다.
- 이모양 : 눈에 띄는 주걱턱의 소유자로 전체적으로 마른 듯한 호리호리한 체격을
지녔으며, 특히 목이 사슴처럼 길고 가늘다.
- 박모양 : 글래머 스타일의 후보자로 갈색빛 눈동자를 지닌 서구형 미인.
자 위 세 명의 후보 중 관상학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후보는 누구일까요?
(*여기서 위 후보들의 가문이 모두 명망높고 훌륭하다는 전제조건하에 출발하겠습니다~~)
.
.
.
.
.
.
정답은 이모양이 되겠습니다.
흔히들 김모양이 가장 높은 점수가 아니겠냐 생각하실텐데요...
흔히들 김모양이 가장 높은 점수가 아니겠냐 생각하실텐데요...
당시에는 관상학적으로 신부감의 입술의 색깔이 유별나게 붉으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 불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여겼습니다.
아울러,
목이 굵으면 처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설과 함께
오늘날에는 성형수술의 원인이 되는 주걱턱이 당시에는 복(福)을 부르는 관상으로 크게
칭송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 시 음식을 먹는 자태와 눈동자의 색상으로 자식복을 판단하였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보다는 다소 외소한 사이즈를 지닌 여성이 선호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마' 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마에 광택이 나고 선명하고 시원스러우면 좋고, 이마의 색깔이 어둡고 검으면 중병이 찾아온다고 여겼습니다.
아울러 이마의 가장 윗부분인 천장 부위는 인후와 생리, 병리상태를 보는 부위로,
생활 및 심리상으로는 사람의 선악, 영예(명예) 등을 상징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관상학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세자빈 후보의 사주와 세자의 사주에
얼마나 좋은 '합(合)' 이 들어있느냐가 간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는데요...
그들의 궁합이 곧 왕실의 평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자, 이것으로 간단하게 세자빈 간택의 프로세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점에서 궁금한 점 한 가지!!
세자빈으로 간택된 이모양을 제외한 안타깝게 탈락한 김모양과 박모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녀들은 삼간택까지 올라가 왕의 배필로 고려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양반가로는 시집을 갈 수 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왕이 따로 후궁으로 거두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사가에서 수절해야하는 슬픈 현실이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군요.
이상으로 제1장 '장차 세자빈이 될 운명이십니다' 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속 인상적이었던 중전들의 프로필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물론 배우들의 관상이긴 합니다만...어떠신가요? 중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시나요?^0^[imb스크랩]

아울러,
목이 굵으면 처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설과 함께
오늘날에는 성형수술의 원인이 되는 주걱턱이 당시에는 복(福)을 부르는 관상으로 크게
칭송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 시 음식을 먹는 자태와 눈동자의 색상으로 자식복을 판단하였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보다는 다소 외소한 사이즈를 지닌 여성이 선호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마' 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마에 광택이 나고 선명하고 시원스러우면 좋고, 이마의 색깔이 어둡고 검으면 중병이 찾아온다고 여겼습니다.
아울러 이마의 가장 윗부분인 천장 부위는 인후와 생리, 병리상태를 보는 부위로,
생활 및 심리상으로는 사람의 선악, 영예(명예) 등을 상징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관상학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세자빈 후보의 사주와 세자의 사주에
얼마나 좋은 '합(合)' 이 들어있느냐가 간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는데요...
그들의 궁합이 곧 왕실의 평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자, 이것으로 간단하게 세자빈 간택의 프로세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점에서 궁금한 점 한 가지!!
세자빈으로 간택된 이모양을 제외한 안타깝게 탈락한 김모양과 박모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녀들은 삼간택까지 올라가 왕의 배필로 고려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양반가로는 시집을 갈 수 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왕이 따로 후궁으로 거두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사가에서 수절해야하는 슬픈 현실이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군요.
이상으로 제1장 '장차 세자빈이 될 운명이십니다' 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속 인상적이었던 중전들의 프로필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
물론 배우들의 관상이긴 합니다만...어떠신가요? 중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시나요?^0^[imb스크랩]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