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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낯선 무녀(巫女)로의 초대
방송 4회만에...전국의 시청률을 품어버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그저 감사 또 감사 드린다는 말씀만을 전하며...
공홈지기는 '일복의 아이콘' 이라는 호칭을 들어도 괜찮아요~~!
시청률만 이대로 더 쭉쭉 올라준다면야...^^;;
늘어가는 야근에 잠시 흥분했으나...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드디어 세자빈에 간택된 연우 아가씨!
그러나 그녀를 음해하는 한 무리가 있었으니...

이러라고 있는 성수청 국무(國巫)가 아닐텐데...
<해를 품은 달> 의 스토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미친 존재감!
무녀(巫女) 의 세계로 지금부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 먼저 익히 들어본 성수청(星宿廳) 이 대체 뭐하는 기관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그저 감사 또 감사 드린다는 말씀만을 전하며...
공홈지기는 '일복의 아이콘' 이라는 호칭을 들어도 괜찮아요~~!
시청률만 이대로 더 쭉쭉 올라준다면야...^^;;
늘어가는 야근에 잠시 흥분했으나...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드디어 세자빈에 간택된 연우 아가씨!
그러나 그녀를 음해하는 한 무리가 있었으니...

이러라고 있는 성수청 국무(國巫)가 아닐텐데...
<해를 품은 달> 의 스토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미친 존재감!
무녀(巫女) 의 세계로 지금부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 먼저 익히 들어본 성수청(星宿廳) 이 대체 뭐하는 기관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성수청은 조선시대에 국무당으로 하여금 왕실의 안녕을 빌거나 기청(祈晴)·기우(祈雨) 등을
전담하기 위해 설치된 일종의 국가 공식 무속기구 라고 하겠습니다.
역사 시간에 배운 조선은 숭유억불 정책을 쓴 대표적 유교국가였는데 성수청이라니...
약간 아이러니 하지요? ^^;;
이러한 성수청의 최고무녀를 도무녀(都巫女)라고 하였으며,
그 외 무녀들은 수종무녀라고 불렸습니다.

조선 팔도안의 내놓으라하는 신력(神力)을 지닌 무녀들이 선발되어 성수청으로 입궐하였으며,
대놓고(?) 궁궐안을 쉽게 활보할 순 없었으나...
그녀들은 소리없이 강하게 그리고 은밀하게 국가의 중대사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요즘은 무녀라는 말보다는 '무당' 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게 사실인데요...
그들은 인간과 신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일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도사', '**처녀', '**동자' 등 자신이 모시는 신(神)에 따라 그 이름도 참 각양각색 다양하다고
하겠습니다,
흔히들 무녀 또는 무당은 일종의 '신병(=무병)' 을 앓게 됨으로써 입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병은 예비 무당이 앓는 병이고 무속 신앙과 관련해서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좁게는 巫의 병, 즉 巫病이라 볼 수 있겠으나, 그 병의 원인이 神에 있기 때문에 神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러한 신병의 초기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 중 한 장면)
1. 이유없이 아프다. 꿈속이나 현실에서 이상한 모습을 한 이들에게 지속적 협박을 받는다.
전담하기 위해 설치된 일종의 국가 공식 무속기구 라고 하겠습니다.
역사 시간에 배운 조선은 숭유억불 정책을 쓴 대표적 유교국가였는데 성수청이라니...
약간 아이러니 하지요? ^^;;
이러한 성수청의 최고무녀를 도무녀(都巫女)라고 하였으며,
그 외 무녀들은 수종무녀라고 불렸습니다.

조선 팔도안의 내놓으라하는 신력(神力)을 지닌 무녀들이 선발되어 성수청으로 입궐하였으며,
대놓고(?) 궁궐안을 쉽게 활보할 순 없었으나...
그녀들은 소리없이 강하게 그리고 은밀하게 국가의 중대사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요즘은 무녀라는 말보다는 '무당' 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 게 사실인데요...
그들은 인간과 신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일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도사', '**처녀', '**동자' 등 자신이 모시는 신(神)에 따라 그 이름도 참 각양각색 다양하다고
하겠습니다,
흔히들 무녀 또는 무당은 일종의 '신병(=무병)' 을 앓게 됨으로써 입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병은 예비 무당이 앓는 병이고 무속 신앙과 관련해서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좁게는 巫의 병, 즉 巫病이라 볼 수 있겠으나, 그 병의 원인이 神에 있기 때문에 神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러한 신병의 초기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 중 한 장면)
1. 이유없이 아프다. 꿈속이나 현실에서 이상한 모습을 한 이들에게 지속적 협박을 받는다.
2. 매일밤 꿈을 꾸되 거의 90% 이상 현실과 일치한다.
3. 대낮에 귀신과 같은 헛것이 보인다.
4. 눈에 보이지 않으나 귓속말로 누군가가 끊임없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린다.
5. 어머니 또는 선조 중 무당이 있었다.
등등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예외적인 증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어 일상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면,
그 때는 '내림굿' 등을 받아 정식으로 현실적인 자아를 소멸시키고 신권적 존재인
무당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신병과 빙의(憑依)를 잠시 혼돈하시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빙의(憑依)는 일명 '귀신 들림' 으로 몸 속에 다른 영(靈)이 잠시 들어오는 현상으로,
엄밀히 말하면 신병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신기생뎐' 중 아수라 분)
S본부 화제의 드라마 속 빙의 장면 다 기억나시죠? 아마 쉽게 이해 되셨으리라 믿고,
자, 이쯤에서 다시 시간을 거슬러 조선으로 Back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왠 댄싱무녀??" 라고 하실 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성수청 국무인 녹영은 죽은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慰靈祭)를 올리고 있습니다.
자고로 감투를 쓴 자는 외롭고 고된 법!!
국무는 나라 일을 주관하는 무척 중요한 자리인 만큼, 나라와 왕실에 우환이 생겨 기도를 하고 청원을 하였는데도 해결되지 못하면 때로는 죽음으로써 책임을 져야만 했다는군요.
따라서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자리이니 아무나 이 자리에 앉을 수는 없었겠죠?
(*물론 어쩔 수 없이 되물림되는 경우도 있었다고는 합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살펴본 무녀 이야기를 마칩니다.
자, 이쯤에서 보너스로 다른 드라마나 영화 속 인상 깊었던 무당들을 좀 더 살펴볼까요?
먼저, 비주얼 甲 무당언니, 영화 '청담보살'

비주얼은 좀 떨어지나(?) 사랑의 큐피터 역할 하셨던 '사랑과 영혼' 의 우피언니~♥

마지막으로 귀신을 쫓는 훈훈한 헤이안 시대 퇴마사 오빠들 대거 등장, 영화 '음양사'[imbc스크랩]

등등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예외적인 증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어 일상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면,
그 때는 '내림굿' 등을 받아 정식으로 현실적인 자아를 소멸시키고 신권적 존재인
무당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신병과 빙의(憑依)를 잠시 혼돈하시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빙의(憑依)는 일명 '귀신 들림' 으로 몸 속에 다른 영(靈)이 잠시 들어오는 현상으로,
엄밀히 말하면 신병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SBS 드라마 '신기생뎐' 중 아수라 분)
S본부 화제의 드라마 속 빙의 장면 다 기억나시죠? 아마 쉽게 이해 되셨으리라 믿고,
자, 이쯤에서 다시 시간을 거슬러 조선으로 Back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왠 댄싱무녀??" 라고 하실 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성수청 국무인 녹영은 죽은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慰靈祭)를 올리고 있습니다.
자고로 감투를 쓴 자는 외롭고 고된 법!!
국무는 나라 일을 주관하는 무척 중요한 자리인 만큼, 나라와 왕실에 우환이 생겨 기도를 하고 청원을 하였는데도 해결되지 못하면 때로는 죽음으로써 책임을 져야만 했다는군요.
따라서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자리이니 아무나 이 자리에 앉을 수는 없었겠죠?
(*물론 어쩔 수 없이 되물림되는 경우도 있었다고는 합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살펴본 무녀 이야기를 마칩니다.
자, 이쯤에서 보너스로 다른 드라마나 영화 속 인상 깊었던 무당들을 좀 더 살펴볼까요?
먼저, 비주얼 甲 무당언니, 영화 '청담보살'

비주얼은 좀 떨어지나(?) 사랑의 큐피터 역할 하셨던 '사랑과 영혼' 의 우피언니~♥

마지막으로 귀신을 쫓는 훈훈한 헤이안 시대 퇴마사 오빠들 대거 등장, 영화 '음양사'[imbc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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