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일까? 아님 조립식 주택? 이동식 주택? 사진/동영상

▲캠핑카일까? 아님 조립식 주택? 이동식 주택? 동영상 자료화면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한 이동식 주택!

전면에 주차된 승용차에 이동식 주택이 연결되어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있네요.
근데 이걸 캠핑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이동식 주택? 컨테이너 하우스???
아니면 조립식 주택으로 봐야할지 정말 애매모호 하네요!^^

▲캠핑카의 모습 

위 사진과 같이 캠핑카는 대부분 자동차의 내부에 방을 만든 방과 자동차가 일체형이고 재질도 자동차와 같은 금속이 대부분인데 비해 이것은 주택을 따로 제작해 트레일러처럼 주택을 자동차로 끌수있게 만들어졌네요.
 

그런데 조립식 주택을 짖는 방법은 설계에서 부터 조립식 주택에 소요되는 여러가지 자제의 모양과 크기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조립식 주택이 지어질 현장에서 하나 하나 퍼즐을 맞추듯이 해서 집을 완성 해 가는 방법과, 공장에서 아예 집을 통째로 제작해 컨테이너를 이동하듯이 주택을 트레일러에 실어 집을 지을 곳에 주택을 이동시키는 방법, 등 두가지가 있는데 이 주택은 트레일러에 고정되어 있고 특히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두개의 트레일러 바퀴 윗 부분에 목재 재질의 팬더패널이 만들어져 있죠?
 
이것이 만약 조립식 주택이라면 굳이 팬더패널을 만들 필요가 없는데 주택 하단 부위에 팬더패널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조립식 주택이 아닌 이동식 캠핑카로 이용하기 위한 제작자의 의도적인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주택의 재질이 쉽게 부서지는 목재이고 또한 주택의 덩치가 커서 이걸 승용차에 매달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복잡한 도로를 주행하기엔 위험 부담이 커서 이동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거리 보다는 가까운 단거리 캠핑용으로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전면의 자동차와 주택이 연결된 모습

▲강원도의 너와집을 연상케하는 나무로 만든 너와로 지붕을 꾸민 모습

▲출입문으로 보이는 입구의 모습

▲주택 내부 모습

내부에 나무로 만든 사다리가 보이걸로 보아 이 집은 2층 구조로 설계된 것 같은데요! 하지만, 주택의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은걸로 볼때 2층은 아마도 소 규모 다락방 크기 정도의 다락방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