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2부★무료영화동영상★

[영화]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2부★무료영화동영상★

감독: 윌리엄 와일러, 주연: 그레고리 펙, 오드리 헵번, 제작: 1953년(하단에 말년의 그레고리 펙 및 그레고리 펙의 손자인 이선 펙 인터뷰 영상 추가)

이제는 헐리우드의 전설이 되어버린 미남미녀 배우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우연히 로마를 방문한 유럽 어느 왕가의 공주 신분인 앤 공주(오드리 햅번 분)와 신문기자인 브리들리(그레고리펙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오드리 헵번의 데뷔작이자 오스카 여우 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로 당시 이름없는 무명배우에 불과했던 오드리 햅번을 단숨에 헐리우드의 스타덤에 올려놓은 출세작이다. 따라서 이 영화는 오드리 햅번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오드리 햅번에게 커다란 행운을 가져다 준 영화이다. 

그런데 바로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펙을 비교하면 오드리헵번은 젊은 20대 여성으로 보이지만, 그레고리펙은 이마에 주름살이 패여있고 양복차림이라 어쩐지 중량감이 느껴지는 40대의 중년으로 보일만큼 나이가 많아보여 이 영화만으로 볼때 40대 중년남자와 젊은 20대 여자의 로맨스로 비친다. 나아가 극단적으로는 아버지와 딸같은 느낌!ㅋㅋ^^

실제 두사람의 나이 차이도 무려 13년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추측컨데 이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65년 전인 1953년에 제작되었으니 이 시기는 오늘날보다 기대수명이 훨씬 짧고 그만큼 노화시계가 빨라져 오늘날의 20대가 30대로 30대가 40대로 보일만큼 노화가 빨리 진행된 탓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여성에 비해 외부활동이 잦은 남성의 경우 날씨나 근무환경 등의 영향으로 그만큼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밖에 없다.

한편, 은퇴 후 말년에 유네스코 어린이 친선대사로 봉사활동을 했던 오드리 헵번은 1993년도에, 그레고리 펙은 2003년도에 세상을 떠났으며 할아버지 그레고리 펙을 쏙 빼 닮은 손자 이선 펙(Ethan Gregory Peck, 1985년 출생)이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현재 미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동중이다. 그레고리 펙을 쏙 빼닮은 손자 이선 펙은 아마도 그레고리 펙이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는 펜들을 위해 남긴 마지막 선물인 것 같다.

아래 영상은 1986년 미국 방송 CBS8 San Diego에 출연한 말년의 그레고리펙 인터뷰 영상이며, 두번째 영상은 그레고리펙의 손자로 미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동중인 이선 펙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저주' 관련 미국 ET방송 인터뷰 영상입니다. 참고로 아래 주소를 누르시면 그레고리 펙 주연의 영화《백경》과《킬리만자로의 눈》을, 오드리 햅번 주연의 영화《전쟁과 평화》《티파니에서 아침을》… 기타 등등을 비롯해 더많은 무료영화(국내외 170여편)를 보실 수 있습니다.